[조은뉴스=조수현 기자] 톱스타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여배우들>. 이 영화에서 ‘미실세주’ 고현정과 ‘지우히메’ 최지우가 숨막히는 신경전이 화제다.

최근 선덕여왕에서 마지막 촬영과 함께 스태프들로 부터 레드카펫을 선사받은 톱스타 고현정과 최지우 이 두 사람이 영화 <여배우들>에서 라이벌과 앙숙의 경계 사이를 오가며 화끈하게 맞붙는다.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여자 선후배 사이에 으레 있을 법한 복잡미묘한 갈등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현정은 촬영장에 늦게 나타난 한류스타 ‘지우’가 못마땅하고 ‘지우’는 선배랍시고 초면에 다짜고짜 말을 놓으며 시비를 붙이는 ‘현정’이 불쾌하다.

사사건건 ‘지우’를 도발하는 ‘현정’과 이에 질세라 ‘폭발’하며 맞서는 ‘지우’의 화끈한 언쟁은 너무 리얼해서 진위 여부를 가리기 힘들 정도라고.

이미 티저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숨막히는 신경전 벌이는 일부 장면이 공개된 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여배우들> 촬영 중 대사의 수위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지우가 평소 자신이 선배에게 할 수 없는 막말이라고 망설이자, 오히려 고현정이 더 세게 가자고 최지우를 부추겼다는 후문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gn.kr]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