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온정의 나눔 행사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교육문화원이 29일 저녁 천안지역아동센터 110여명의 아동들을 CGV천안점에 초청해 ‘어린왕자’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세계교육문화원은 11월부터 CGV천안점에서 저개발국가 빈곤 아동들을 위한 교육지원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관람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관람 행사에 대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호응은 매우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형(오빠)들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오늘처럼 형(오빠)들 손잡고 영화관에 또 왔으면 좋겠다고 관람 내내 즐거워했다.

문미영 센터장(천안 동남구 공립지역아동센터)은 “평소에 아이들이 문화체험 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행복한 문화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앞으로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교육·문화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 교육·문화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 갈 예정이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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