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 중 기자]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는 11월 13일부터 24일 까지 중국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아시아 핵심 우방국과의 의회정상 외교를 ㆍ통해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베트남 농 득 마잉(Nong Duc Manh) 당서기장 등 해당국 최고 국가지도급 인사들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김 의장은 또 중국 텐진대(天津大)에서 이 대학 115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박사학위(관리학)를 받고 ‘디지털 시대의 정치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 의장의 방문 일정은 베트남(하노이 4박), 중국(베이징, 4박), 홍콩(2박) 등으로 이어지며, 한나라당 이병석 구상찬 정미경 의원, 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대변인 등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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