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학업우수 대학생,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대구)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23일(수)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성적우수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총 3억 원을 지원하는 사랑드림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가스공사에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 지역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지원대상의 폭을 확대하여, 소외계층의 우수 고등학생 100명에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장학재단과 한국가스공사는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선발된 장학생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구지역의 아동센터에서 지식봉사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은 전국 각 지역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법정기부금 모금 기관으로서 기부금의 100%를 기부처가 원하는 분야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학업우수 대학생 장학금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가정 자녀 장학금, 패션 인재 양성 장학금, 공학 인재 양성 장학금 등 특화된 장학금 기부사례를 밝히며 이에 대한 기업과 단체들의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