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국립나주병원(원장 김명규)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제15회 나ㆍ정 문화축제」를 11월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개최한다.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화ㆍ사진전, 사생대회, 마당극,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정신장애인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시ㆍ군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홍보ㆍ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이 작품전시 및 연극 공연 등을 통해 소질개발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국립나주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과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유도하여 우리나라 정신질환 실태 개선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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