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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신화의 주역 ‘대구 수성구연합회 청풍달구벌’
줄다리기 신화의 주역 ‘대구 수성구연합회 청풍달구벌’
  • 김영환 기자
  • 승인 2015.10.25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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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전국 줄다리기 대회서 우승 차지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 수성구연합회 청풍달구벌이 전남 화순에서 열린 전국줄다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독차지하며 줄다리기의 신화를 써내려갔다.

이번 전국줄다리기 대회는 24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진행, 전국 줄다리기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경쟁했다.

이날 수성구연합회 청풍달구벌은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남·여·혼성 3개 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지난 전북 김제에서 열린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 줄다리기 대회’ 종합 우승의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청풍달구벌은 2013년부터 국내 전국 줄다리기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면서 올해 줄다리기대회에서만 연속 4회 우승이라는 신화를 이어가 ‘줄다리기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타이완에서 열리는 ‘2015 타이완줄다리기협회(CTTA)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청풍달구벌 황병익(59) 감독은 “저희가 2013년 전국 줄다리기 대회에 첫 출전하면서 2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선수들은 꾸준하게 줄다리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줄다리기 한국 국가대표로 참여하는 ‘2015 CTTA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대회’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 줄다리기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29) 코치는 “줄다리기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돼 움직이지 않으면 경기를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각박한 현대사회에 협동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준다”며 “저희의 줄다리기 경기를 보는 국내·외 모든 사람들이 ‘화합’과 ‘하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서로 다투지 않는 행복한 세계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영미(여·35) 코치는 “지금껏 이뤄 온 경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늘 첫 경기를 한다는 마음으로 선수들과 함께 줄다리기를 해 나갈 것”이라며 “저희 선수들 모두는 ‘세계를 당긴다’는 마음으로 줄을 당기고 있다. 이번에 국가대표에 선발된 만큼, 전 세계가 ‘청풍달구벌’하면 ‘줄다리기의 강자’라는 이름이 붙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결성된 청풍달구벌 팀은 ▲2013년 기지시 줄다리기대회 혼성 1위 ▲제13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남성 및 혼성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2014 전국 생활 체육 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14년 만에 최초로 남·여·혼성 3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15회 연합회장배 전국줄다리기대회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줄다리기대회 종합우승 ▲지난 5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남·여·혼성 종합 우승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 줄다리기 대회’ 남·여·혼성 종합 우승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줄다리기를 대표하는 강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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