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글로벌 인재 역량 중심 공개수업·교육과정 연수’ 실시


[조은뉴스=이준철 기자] 인천창신초등학교(교장 전봉식)가 지난 21일,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을 초청해 ‘행복 공감 학부모 연수’와 ‘국제화 자율 정책 추진학교 운영에 따른 글로벌 인재 역량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내용 및 방법에 대한 교사연수 및 공개수업’을 가졌다.

이날 창신초는 오전 11시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인천 교육’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의 행복 공감 연수가 있었다.

이번 행복 공감 학부모 연수는 공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지도 방법을 학부모에게 전함으로써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보다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된 것이다.

오후에는 각 학년별, 학급별 글로벌 인재 역량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연수와 수업공개가 이뤄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창신초는 2014년부터 국제화 자율 정책 추진 학교를 운영하며,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 교육과정(LIFE TOGHTER)를 중심으로 감성미인(자기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국제이해능력), 창조미인(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재능미인(정보처리능력, 체육·문화·예술 표현능력, 진로개발능력)의 3미인 9개 글로벌 인재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 및 수업공개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140명 이상의 교사를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교육과정 재구성시 겪게 되는 어려운 점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과정 재구성 주제 선정 및 실제 운영 면에서 고려해야 할 학년별 수준, 학생들의 특성, 교육 현장의 상황별 수많은 요소를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팁을 제공해 호응이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 등을 비롯한 많은 교육계 인사와 각 학교의 선생님들이 방문해 창신초의 교육성과를 둘러봤다.

창신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가운데 국제화 시대에 필요로 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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