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자 중심의 ‘첨단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액 지원하며, 재직자라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LC-MS/MS, 실험동물의 윤리적 이용 등 7개 과정을 진행해 총 6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강좌별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강사 만족도 93%, 교육진행 만족도 91%, 교육과정 만족도 88%로 우수한 교육만족도 성과를 이뤄냈다.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좋은 시설이 확보된 곳에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습도 가능한 현재 교육이 지속적으로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달에 개설된 과정은 △NMR(핵자기공명분광학)의 이해와 실무 △X-ray Crystallography의 이해와 실무 △LC-MS/MS 교육 및 실습 △신뢰성 평가 및 관리기술 △실험동물의 윤리적 이용 △무균제제 생산시설 △비즈니스모델 개발실무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기획 실무 △글로벌 시장분석 및 바이어 발굴 실무 등 총 9개 과정이다.

한편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http://hrd.dgmif.re.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참여는 대구첨복재단과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기관)의 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일반 기업(기관)의 관련 재직자들도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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