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6일간 캄보디아에서 ‘2015년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 개발도상국 현지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분야에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은퇴 후에도 자신의 경험을 보건의료 분야 국제 협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번 캄보디아 해외연수는 2015년 3월부터 실시한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글로벌 마인드 증진과 수여국의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해외연수에서는 ▲바탐방도 보건국 및 도병원 ▲쁘레익 노린(Prek Norin)보건소 ▲앙코르어린이병원 ▲바탐방 지역 보건인 양성센터 등 공공 보건 분야 시설 견학과 ▲캄보디아 문화체험 및 ▲다일공동체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캄보디아 현지연수는 과정 연수생들에게 국제협력사업 및 현지 문화 이해를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이순영(구로보건소 의무팀장) 교육생은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을 통해 배웠던 ODA 보건분야의 이론들을 현장에 와서 확인 및 적용해 보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개발도상국 현지 체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더불어 어떻게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지에 대해 깊이 깨달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협력센터는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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