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금년 5월에 실시한 ‘2008년 기준 사업체조사’ 잠정결과 충남 사업체수가 전국대비 4.0%, 종사자수는 3.9%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충남의 종사자 수 1인 이상 사업체수는 131,638개, 종사자수는 639,286명으로 나타났고, 2007년에 비해 사업체수는 1,534개(1.2%), 종사자수는 16,416명(2.6%)이 각각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국 사업체수 증가율(0.2%)에 비해 6배 높게 나타났고, 전국 종사자수(2.0%)의 증가율을 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기준 사업체조사 잠정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산업분류별 사업체수의 구성비는 도매 및 소매업 35,038개(26.6%), 숙박 및 음식점업 29,433개(22.4%),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 16,461개(12.5%), 제조업 11,673개(8.9%), 순으로 나타났다.

△2007년 대비 주요 산업분류별 사업체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666개(21.6%), 운수업 363개(3.5%),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 248개(1.5%), 숙박 및 음식점업 242개(0.8%)가 각각 증가하였으며, 교육서비스업 225개(-3.6%), 제조업 197개(-1.7%)가 각각 감소하였다.

▲주요산업분류별 종사자수의 구성비는 제조업 199,662명(31.2%), 도매 및 소매업 82,028명(12.8%), 숙박 및 음식점업 72,066명(11.3%), 교육서비스업 54,416명(8.5%) 순으로 나타났다.

△ 2007년 대비 산업분류별 종사자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6,583명(24.3%), 제조업 6,557명(3.4%), 건설업 2,482명(8.7%), 운수업 2,279명(9.1%)이 각각 증가하였으며, 교육서비스업 4,520명(-7.7%),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625명(-5.5%)이 각각 감소하였다.

시군별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의 구성비는 ▲ 사업체수의 경우 천안시(27.2%), 아산시(9.8%), 서산시(7.4%), 논산시(7.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사자수의 구성비는 천안시(30.3%), 아산시(15.7%), 서산시(7.0%), 당진군(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사업체수의 2007년 대비 증가율은 계룡시(4.5%), 홍성군(4.3%), 아산시(3.3%) 등의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서천군(-1.6%), 청양군(-1.4%), 논산시(-1.0%) 등에서 감소하였다.

△ 종사자수의 증가율은 계룡시(13.5%), 아산시(7.5%), 청양군(7.0%) 등의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예산군(-1.5%), 연기군(-1.1%), 천안시(-0.1%)에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충남도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유치 및 외자유치 확대 등을 통한 고용 창출 추진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산업구조와 고용구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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