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개봉 7일만에 전국 관객 동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개봉 스코어 82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개봉 7일만에 전국 스코어 100만 명을 동원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관객들을 사로 잡았던 코미디 영화 중에 <과속 스캔들>이 9일만에, <7급 공무원>이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을 훨씬 앞서는 흥행 속도로서, 올 하반기 최고의 흥행 신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수기 극장가 시장 상황, 신종 인플루엔자 성행으로 인한 관객수 감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대한 관객들의 열기는 오히려 더욱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봉 주 전 사이트 예매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개봉 2주 차에도 CGV, 영화진흥위원회 등 전 예매 사이트에서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이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이미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며 입소문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대통령이라는 소재를 장진식 화법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 장동건의 코믹 연기 변신, 이순재, 고두심, 임하룡 중년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전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코미디 영화로 가을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어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언론배급시사 이후,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 사이에 한 단계 발전한 한국코미디를 보여주었다는 뜨거운 찬사를 얻었던 <굿모닝프레지던트>는 <해운대>, <국가대표>에 이어 하반기 한국영화의 파워를 보여줄 대표 영화로 하반기 극장에 유쾌한 코믹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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