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신출귀몰 코믹액션 <홍길동의 후예>의 이범수가 엄격한 식이요법과 혹독한 하드트레이닝 등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한 퍼펙트한 '히어로 초콜릿 복근'을 공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헐리우드 슈퍼히어로들도 울고 갈 만큼 스타일리쉬한 홍길동 바디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선보여 충무로의 핫이슈로 떠오른 이범수.

그가 이번에는 전세계 남자들의 로망이자 퍼펙트한 식스팩이 돋보이는 히어로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최고의 몸짱에게만 수상한다는 인기 남성잡지 ‘맨즈헬스’의 ‘최고 쿨가이 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몸짱 배우 대열에 들어선 바 있는 이범수는 대한민국 대표 영웅 홍길동의 후예로 거듭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술과 담배를 일절 금하고 샐러드만 먹는 엄격한 식이요법과 트레이너가 제시한 혹독한 복부단련 프로그램을 빠짐없이 모두 소화해냈다.

이렇게 완성된 이범수의 초콜릿 복근은 촬영장에서 빛을 발했다. 신출귀몰 날렵한 액션과 스피디한 의적활동을 펼치기 위해 암벽등반을 하며 체력훈련을 하는 ‘암벽등반 씬’에서 공개된 이범수의 복근은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탭들은 물론, 전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촬영장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범수의 상대역 송연화 역을 맡은 이시영은 "배우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역할에 맡게 평생 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미각을 잃을 정도가 되야 한다”는 이범수의 말에 “선배님은 존경스럽고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제 남자 배우들의 대세는 몸이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첩보원을 연기하는 이병헌은 날렵한 연기를 위해 몸을 만들었고, 영화 <닌자어쌔신>의 비는 알려진 데로 혹독한 다이어트와 무술수련으로 하드한 액션을 소화 하였다. 이에 비해 이범수의 이번 변신은 평소 댄디가이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이기에 가장 화제를 몰고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범수의 몸 만들기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판 슈퍼히어로로서의 리얼함을 중점에 두었다는 것이다. 너무 과해서 부담스러운 근육 만들기가 아닌 현재 우리 안에 이런 영웅들이 실제 존재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철저한 식단조절과 스스로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지금의 한국적 영웅의 파워풀함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는 영화 속에서 타이트한 와이셔츠에서 적당한 볼륨감을 드러내며 낮에는 음악교사지만 밤에는 바디슈트를 입고 과감한 액션을 감행하는 한국판 슈퍼히어로 캐릭터의 리얼함을 200% 이상 표출해내고 있는 것.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11월 26일 함께 개봉하는 <닌자어쌔신>의 거친 근육의 비와 <홍길동의 후예>의 슈퍼히어로 초콜릿 복근 이범수의 멋진 몸매 대결도 눈 여겨 볼만 하다는 사실이다.

한층 강력해진 액션 카리스마와 육체미를 발산하며 대한민국 대표 영웅 홍길동의 후예로 완벽하게 거듭난 이범수의 모습은 11월 말,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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