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개 초, 중, 고교 1천847점 작품 응모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성에너지(주)가 21일 대구시, 경산시 및 고령군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8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자를 선정 및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180개 초·중·고교에서 총 1천847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영예의 개인전 대상은 △초등부 강하영(사월초1) △중등부 윤민혁(운암중2) △고등부 김민주(제일고2), 단체상 금상은 월배중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는 대구시교육감 표창과 상금(중·고등부 50만 원, 초등부 40만 원), 단체상 금상 수상 학교는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표창과 200만 원의 상금 등 입상한 개인·단체에 총 1천400여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시상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대성에너지 본사 3층에서 열리며, 수상작품은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국채보상공원 전시회를 시작으로 구군청사 및 도서관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성에너지가 주최하고 대구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1998년부터 매년 개최돼 지금까지 10만여 작품이 응모되는 등 청소년들의 도시가스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예술 창작환경 지원을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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