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이·미용 봉사 꾸준히 펼쳐


[(경북)조은뉴스=김영환 기자]  포항교회 자원봉사단(이하 포항교회)은 지난 18일 흥해 소재 동산요양병원에서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도와준 공로로 감사패를 표창 받았다. 

포항교회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10개월간 요양병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도왔다.

감사패를 전한 동산요양병원 박영대 원장은 “저희 병원에서 그동안 어르신들이 머리 손질을 마땅히 해줄 분들이 없어 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포항교회에서 봉사자들이 와서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해주고, 어르신들에게도 살갑게 대해줘 너무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저희 요양병원 어르신들의 머리손질 등 봉사를 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교회 정인상 단장은 “저희는 언제나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고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봉사를 하고 있다”며 “오히려 동산요양병원에서 저희를 반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또 어르신들이 저희를 좋아하시니 참석한 봉사자들도 다시 오고 싶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교회는 매달 죽도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포항시내 이·미용 봉사와 칠포해수욕장 환경정화, 헌혈캠페인, 김장 봉사 등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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