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전시에 활용할 수 있는 군산야구 및 야구 관련 자료를 접수

[전북뉴스넷=채덕수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에서는 2015년 1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첫번째 기획전으로 ‘역전의 명수 군산야구전’을 기획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박물관에서는 전시에 활용할 수 있는 군산야구 및 야구 관련 자료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대상은 야구와 관련된 유물로 사진, 영상, 음성자료, 물품 등 전시활용이 가능한 자료는 무엇이든 가능하며, 접수된 자료는 전시자료로 소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소장자가 반환을 희망할 경우 전시 종료 후 되돌려 주게 된다.

또한 기증을 원하는 자료나 유물에 대하여는 기증절차에 따라 기증받아 박물관 2층에 준비되어 있는 기증자 전시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나 자료가 있으면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하였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금년 7월부터 인근의 진포해양공원, 조선은행, 18은행군산지점을 연계한 통합운영으로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 39만명의 관람객이 방문, 개관 이후 39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91만 명을 돌파하였고, 매주 주말에는 관람객들이 줄 서서 입장권을 예매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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