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법관들 앞에서 국제법 제정 촉구… 전원 지지


[조은뉴스=김영환 기자]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금의환향한 세계평화운동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 그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결과를 알리는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 대법관들이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에 만장일치로 협력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이날 HWPL 이만희 대표는 “인도에서 열린 ‘제15회 대법관 국제회의’에 초청돼 국제법 제정과 만국이 하나 되자는 내용을 전했다”면서 “이를 들은 전·현직 대통령 및 대법관들 전원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고, 특히 인도 대법관 3명은 HWPL 자문위원이 되기도 했다”며 실질적 세계 평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는 “대법관 국제회의에서 전 세계 법관들이 한 명도 마다하지 않고 국제법 제정의 후원자·조력자로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제는 정말 인류의 희소식, 인류가 바라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단지 이론으로 끝나지 않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가고 있다”고 세계 평화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번 평화 순방에서 HWPL 이 대표와 김 대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 럭나우(Lucknow) 시티 몬테소리 학교(CMS)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ICCJW)’에 초청,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해법으로 국제법 제정을 강조하는 기조연설문을 발표했다.

ICCJW는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대법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규모의 회의로, 올해는 지난 13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43개국 16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함께 하고 있어 국내 민간인 신분인 이 대표와 김 대표의 초청은 이례적이다.

올해 회의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 대통령, 아프가니스탄 대법원 법원장 압둘 살람 아즈미, 유엔 주재 인도 상임 공관 수석비서 프라카쉬 굽타, 미국 국제 사법 협의회(IJC) 의장 프레드릭 퍼쓰 등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 대법관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 축사에서 이 대표는 “각국 지도자가 세계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 종식을 삽입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사인해야 한다”며 “지구촌이 분쟁 중에 빠져 있는 것은 전쟁 종식과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국제법 조항이 없거나 미약하기 때문”이라며 세계 평화 조항이 국제법에 반드시 포함돼고 제정돼야 함을 강하게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 세계 대법관 등 160명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한 협약서’에 전원 서명하는 등 이 대표의 뜻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고, 특히 대법관 중 일부는 해당 국제법 제정을 위한 HWPL 자문 위원으로 추대돼 법 제정에 대한 활동을 약속받았다.

이 자리에 참가한 아프가니스탄 대법원장 압둘 살람 아즈미 씨는 “이번 회의에서 이 대표의 제안은 세계평화를 위한 실질적 해답이며, 그는 한국의 간디와 같은 인물”이라면서 “이 대표의 활동으로 인도에서도 평화의 새바람이 불게 돼 너무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 대표의 세계 평화를 향한 움직임은 인도 국영방송 DD뉴스의 프로그램 ‘Insight Asia’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으며, 이를 통해 국제법 제정 및 세계 평화의 불씨가 더욱 더 타오르는 계기가 됐다.


이후 이 대표는 인도 몬테소리 학교에서 2천여 학생들, 법관들과 함께 ‘세계 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걷기대회’에 참여했으며, 전쟁의 당사자인 청년들과 국제법 제정의 큰 역할을 할 법관들이 한 자리에서 세계평화에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HWPL 이 대표는 앞서 미국 동부 뉴욕의 UN본부에 초청돼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개정안과 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의 종교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논의에 참가한 모두는 이 대표의 세계 평화 전쟁 종식이라는 취지에 동감해 평화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어 지난 6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얼바인시에서 캘리포니아·중남미의 국회의원과 입법부 위원들 등 2천명이 함께한 ‘종교 지도자 모임’에서도 참석자들 모두가 평화 협약식을 통해 그와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칼슨시장 짐 디어는 “칼슨시가 종교를 연합하는 세계적인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운동은 정의를 향한 근본적인 움직임이기 때문”이라며 이 대표의 실질적 평화운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더불어 세계 평화 선언문이 처음으로 공표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날(HWPL DAY)로 지정한다는 선언문을 받았으며, 이 소식은 미국의 ABC 뉴스·일간지 등에 보도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 대표는 미국 최대 규모의 대법원에서 데이빗 웨슬리 대법원장도 만나 세계 평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해 HWPL 자문 위원에 위촉됐다.

HWPL 이 대표의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정은 지금까지 16차례에 걸쳐 세계 52개국을 다니면서 국가 차원에서 이뤄낼 수 없었던 세계 평화의 물결을 일으키기 시작했으며, 그의 메시지는 정치지도자에게 국제법 제정을, 종교지도자에게는 종교가 하나 되는 시작점인 각 지역 종교통합 사무실 운영 등 세계 평화의 실질적 해답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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