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뜨기- 캡만들기- 머리심기- 가르마. 이마라인 조정- 완성- 머리카트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SBS 생활의 달인 가발 최강 달인으로 뽑힌 고승연원장(스타사)을 2014년 11월 19일 찾아가 가발이 탄생되는 과정을 기자는 직접 취재하였다.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뿐만 아니라 정계와 재계의 사람들까지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멀리 유럽,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동남아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스타사!
고원장은 실력으로 승부하며 탈모인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값 흥정보다는 다른 사람이 구분하기 힘든 진짜 같은 가발을 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연구. 개발하여 배품과 나눔의 삶을 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가발의 공정과정은 세밀하게 말하기는 어려우나 다른 업체와 똑같이 본뜨기- 캡만들기- 머리심기- 가르마. 이마라인 조정- 완성- 머리카트 순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스타사는 타 업체와 달리 직접 수작업으로 모든 공정이 이루어지며, 각자의 개성에 맞게 즉석에서 머리를 보면서 캡만들때부터 머리모양을 분류하고 직접 한올한올 심는 과정을 일일이 체크하며, 가발의 포인트인 가르마. 이마라인 선을 세밀히 작업한다.(소요기간은 5일에서일주일) 완성된 가발은 직접 고원장이 고객의 두상에 가발을 놓고 숱이 많고 적음에 따라 골고루 배열하여 커트를 해주어 대수의 고객들이 기분 좋게 만족하고 돌아간다고 한다.
고원장은 가발을 선택할 때는 가모 전문 업체중에서 소속 디자이너의 가모 커트 기술, 가모 경력, 착용방법은 간편한지 통풍성이 양호한지, 두피의 청결성, 활동성, 추가적 탈모의 발생 여부, 가발의 머릿결과 가발망의 질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선택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40년 동안 오직 고객 입장에서 가발이 아닌 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한 우물을 파다보니 지금은 일본의 유명 기업들에 기술을 전수해주고 '고가모'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부키(歌舞伎) 배우의 작품 소품으로 제작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충무로에서 영화 특수 가발, 미스코리아의 산실인 명동의 미용실과 호텔 미용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립박물관의 미래의 생활관 제작, 영화속 ‘황진이’도 썼던 맞춤형 수제가발 및 국화꽃 향기, 싸울아비, 등을 비롯하여 각종 영화에 가발을 공급하는 한편 각종 박물관과 민속관에 소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스타사는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고 고승연이란 이름을 걸고 가발을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 및 A/S까지도 본인이 철저히 챙기고 있다. 특허로 2008년 8월 항암치료용 두건 가발, 2012년 4월 원단 전체 여성용 가발을 개발했다.
스타사(www.starsa.co.kr) 본점 충무로 지하철 5번 출구에서 50m 버스타는곳 건물2층
02-2268-1562, 011-267-1562
2호점 충무로 지하철 8번 출구를 나와 300여 미터를 가면 남산센트럴자이 아파트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02-757-2826
채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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