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복지를 실현하고자 운영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복지를 실현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게는 현재 총 50여개 업소가 가입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19일 군산한방병원, 미산교복 등 5개소와 착한가게 기부 약정을 체결한 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로 지정이 되면 월별 신청액(3만원, 5만원, 1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되며, 모여진 후원금은 복지소외계층의 생계비·의료비 지원 등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하게 사용된다. 착한가게 현판 부착 및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판식에 참여한 최공근 군산한방병원 원장은 “나눔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 또한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창섭 미산교복 사장은 “평소 나눔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다”며, “가게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나눔은 일상 생활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나눔 운동을 펼쳐, 나눔을 문화로서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산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복지위원, 음식업, 병원, 약국, 안경원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착한가게 나눔 확산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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