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교육과 육군기록전시관 관람, 병영식 체험, 영내 투어, 순환식 병영체험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익산시 춘포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인 덕암 생활인과 종사자 20명이 18일 계룡대에서 병영체험을 실시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웠다.

이들은 ‘나라사랑 계룡대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보교육과 육군기록전시관 관람, 병영식 체험, 영내 투어, 순환식 병영체험 등을 함께 했다.

종사자 김모씨는 “군복무를 하지 않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병영식 체험과 순환식 병영체험은 뜻 깊은 체험이 될 것”이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시설 덕암은 2009년에 설립되어 43명의 이용인과 권영조 시설장을 비롯한 25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제과제빵, 비누공예, 사진부, 나무공예, 사물놀이, 재활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의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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