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여지지부에 의류 1천800점,쌀20포,라면30박스,축구공10개 등 전달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전남 신체장애인복지회 여수지부는 훈훈한 추석절을 맞아 24일 여수시 화장동 지부 사무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300명을 초청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전남 신체장애인복지회 여수지부가 돼지고기, 막걸리 등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LG화학 ABS/EP공장이 협찬한 의류 1천800점, 쌀(20kg) 20포대, 라면 30박스, 축구공 10개 등을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LG화학은 차량 3대를 지원해 참석부터 귀가까지 돕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이때에 서로 나눔으로써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주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전달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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