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무형 인재 양성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대구한의대와 미국의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20일 삼성캠퍼스 본관에서 계약학과 설치 및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한의대에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재학생 현장실습 및 안정적인 취업지원 ▲상호관심분야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사업지원 서비스업 관련 기술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대구한의대는 아웃백에서 자체 선발한 직원, 기업, 대학 3자 간 공동계약으로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ㆍ운영함으로써 해당 직원들에게 기업근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 인력 재교육을 통해 회사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웃백은 1988년 미국 플로리다 템파시에서 첫번째 체인점을 시작으로 5년 후에 100번째 체인점을 개설하였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1,200개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문섭 대구한의대 교무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이자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속해서 중소기업이 필요한 석ㆍ박사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