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편과 화보편 출간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24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100년사 출간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인 ‘100년 동행, 꿈의 대가(大家)’를 개최한다.

대가대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가대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집대성한 100년사 ‘100년 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출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의 주춧돌이 될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011년 3월 ‘10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백경옥 역사교육과 교수)’를 구성, 대학 내 모든 기록물과 간행물, 사진, 시청각 자료, 기념품 등을 수집ㆍ정리해 역사편(350쪽)과 화보편(150쪽) 두 권으로 출간했다.

성유스티노신학교 개교부터 현재까지 100년 역사를 시대별, 주제별로 편찬한 역사편은 총 5부 ‘1914년, 영남 지역에 고등교육의 뿌리를 내리다’를 시작으로 ‘1952년, 아침을 여는 샛별이 타오르다’, ‘1995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다’, ‘2000년, 큰 인물을 키우는 터전을 다지다’, ‘2014년,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로 구성됐다.

총 3부로 구성된 화보편은 ‘사랑과 봉사의 전당, 초석을 놓다’, ‘마돈나 동산의 젊은 가슴, 이상을 품다’, ‘100년을 맞이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라는 제목에 맞춰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자료를 담았다.

이 밖에 대학설립자, 역대 재단이사장, 역대 총장, 대학 상징, 함께하는 100주년, 회고 에세이, 부록 등이 수록돼 있다.

행사에서는 홍철 총장이 대학의 비전을 보고하고, 주제영상 등 학교의 눈부신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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