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해운대 덴트샵은 2011년 2월 오륜정보산업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지속적으로 자동차 정비 기능사 유자격증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덴트반을 지도,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주문맞춤형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운대 덴트샵 이유신 대표는 "송 팀장의 부탁으로 교육을 시작했는데 학생들이 자동차 정비보다 덴트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수익창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덴트분야를 아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가 직접 시범을 보이는 덴트반은 군제대 후에도 다시 배우러 오겠다는 학생이 있다고 한다. 덴트분야 전문 특허를 획득한 덴트샵은 장전동에서 시작해 20년째로 접어들며 부산의 한 수입차 동호회의 입소문으로 더욱 유명하다.

앞으로 덴트의 단가가 상승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예상하는 이유신 대표는 "덴트기술을 배우는데는 장시간이 소요된다. 수익창출 보다 사업비전을 우선으로 보고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모터쇼에 선보일 대다수의 차량의 광택과 코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 대표는 앞으로 많은 제자를 양성해 경남 남해에서도 덴트샵을 운영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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