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5명 예비 후보 대상으로 당원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 합산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1일 당원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결과 50%를 합산해 고양시장 후보에 강현석 전 고양시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
지난 24일 실시된 당원투표에서는 백성운 예비후보가 277표(31%), 강 후보는 254표(28.3%), 이동환 예비후보 161표(18), 박종기 예비후보 126표(14), 임용규 예비후보 75표(8.4) 순이었다.
21~23일 2곳의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강 후보가 평균 37.05%로 가장 높았고 백 후보 20.85%, 이 후보 15.15%, 박 후보 15.15%, 임 후보 11.80%로 집계되었다.
한편 강 후보는 내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6.4 지방 선거에 임하는 자신의 각오를 고양시민과 언론에 밝힐 예정이다.
강현석 새누리당 고양시장 후보 기자회견
- 6월 4일, 고양시의 정의를 반드시 회복시키겠습니다! -
▶ 일시 : 5월 2일(금) 오후 2시
▶ 장소 : 강현석 고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 내용 : 경선승리 소감 및 비전 발표 / 질의응답
▶ 찾아오는 길 :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55 (주엽동, 대우시티프라자 307호)
지난 한 달 동안 7명의 예비후보자가 치열한 경선을 치렀습니다. 100만 고양시를 이끌 새누리당 후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실력과 비전을 겨루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민 여러분과 당원들께서 저 강현석을 새누리당 고양시장 후보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도대체 고양시가 왜 이렇게까지 되었습니까?” 고양시 곳곳에서 우려와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킨텍스 지원부지 매각에 따른 의혹! 백석동 Y-city 부지 개발 재협약에 따른 의혹! 풍동 YMCA 청소년시설부지의 용도변경에 따른 의혹! 축제와 이벤트, 홍보물과 스티커 제작에 수백억 원을 써버리는 전시행정!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그 모든 의혹과 비정상을 저 강현석이 반드시 밝히고 바로 잡겠습니다.
‘고양시장 강현석’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고양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삶’입니다. 아무리 높은 건물이 올라가고 화려한 축제가 이어져도 시민들의 삶이 힘들고 아프면 그것은 실패한 행정입니다. ‘시민 한사람의 삶’을 보살피고 지키는 것! 시장 강현석의 최종 목표입니다. 고양시민 한분 한분께‘ 꼭 힘이 되는 시장’이 될 것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려주신 다른 후보자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여섯 분의 후보자들께서 보여주신 훌륭한 비전과 정책들을 이제 힘을 모아 고양시를 위해 함께 펼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양시민께 드리는 열두 가지 약속
목표: 시민 한사람의 삶을 보살피고 지키겠습니다!
슬로건: “내 친구 현석이, 힘이 되는 내 시장”
1. 시민의 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2. 범죄나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3. 나무가 울창한 가로와 공원,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사시사철 흐르는 전원도시(garden city)를 만들겠습니다.
4. 시민들이 맘껏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책을 읽으면서 정신을 살찌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5. 우수한 학생들의 타 지역 학교로의 진학을 줄이고 타 지역 학생들까지 찾아오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6.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적극 시행하여 시민 편의를 크게 증진시키겠습니다.
7. 킨텍스 지원 단지와 한류월드를 계획대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고, 방송영상산업과 의료관광산업을 고양시의 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겠습니다.
8. 낙후지역 해소를 위해 지역 간을 잇는 도로를 새로 개설하겠습니다.
9. 고양농업(쌀, 채소, 축산)을 친환경 농법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민이 보다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꽃박람회를 명실상부한 국제 꽃박람회로 만들어 화훼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양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10.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인·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11. 국가보훈자의 헌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을 지원하여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 사업성을 재검토하여 뉴타운사업지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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