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스트서 팝페라 & 현악 앙상블 ‘라 보엠 위드 더 메리’ 음악공연 개최

[조은뉴스=조서현 기자]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가 3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지스트 오룡관 다산홀에서 2014년 첫 문화행사로 지역사회와 지스트 구성원을 위해 팝페라와 현악 앙상블이 어우러진 ‘라 보엠 위드 더 메리(La bohéme with The MARRY)’ 공연을 개최한다.

남성 팝페라 듀오인 ‘라 보엠’과 현악 앙상블 4중주인 ‘더 메리’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은 물론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영화 OST, 올드 팝송 등의 친근한 선율을 선보이며, 특수 제작한 의상 연출을 통해 19세기 살롱음악회에 온 듯한 분위기의 음악여행을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문 리버(Moon River)’,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로 감(感)’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2014년 지스트 문화행사는 3월 ‘라 보엠 위드 더 메리’를 시작으로, 디제잉와 비보이가 함께하는 역동적인 공연(6월), 더 퍼스트(The First)와 함께 하는 창작뮤지컬 갈라공연(9월), 영화음악과 함께 하는 시네마 콘서트(12월) 등 매회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스트 문화행사의 티켓은 공연 시작 전까지 지스트 홍보기금팀 사무실에서 방문·구입하거나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25433)에서 예매할 수 있고 행사 당일 공연장인 오룡관 2층에서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지스트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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