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자골프 박인비 선수가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는 이제 대중화를 넘어 필수적인 스포츠로 자리했다. 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것이 당연시 되는 문화가 형성됐다.

하지만 스크린골프는 실내 오염물질과 비산먼지, 담배연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야외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청정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눈길을 끈다.

정관골프클럽 강창윤 상무이사는 "타석에서 스윙하거나 거닐때 인조잔디와 마찰로 인해 열이 발생하고 유해물질이 방출된다. 야외스크린 골프는 맑은 공기와 함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미가 없는 부족한 점을 스크린으로 구현하고 있다. 공의 방향과 구질이 모두 보이는 연습효과가 있고 직접 홀컵에 퍼팅하는 파 연습도 가능하다."고 강 대표는 덧붙여 전했다.

현재 정관신도시 정관골프클럽에서는 총 상금 400만원을 걸고 야외스크린 오픈 골프대회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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