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허정철 기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는 9. 6(일)에 임진강 군사분계선 하류지역의 급작스런 수위상승으로 발생한 야영객 사망 및 실종사고와 관련하여 오늘 오후 3시 경기도 연천군 북남면 임진강유역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발생 경위 및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하여 임진강유역의 홍수조절을 위한 근원적인 종합치수대책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이를 국회 상임위차원에서 적극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조사활동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사장도 참석시켜 관련보고를 청취하고 질의ㆍ답변 할 예정이며, 또한 피해를 당한 유가족을 방문, 심심한 위로의 시간을 함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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