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생활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4년 설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월 29일까지 일반시민과 구·군(읍·면·동)별 자생단체, 학생 봉사활동,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의 인원이 참여하는 ‘설맞이 일제 대청소 행사’를 전개한다.

대청소는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도심하천 등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하며, 쓰레기 투기 및 발생 억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시 및 구·군별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 청소 인력을 투입하여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신고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간선도로 및 역, 공항, 버스터미널, 유원지 등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일일순찰을 강화하는 등 무단 투기행위 계도 및 단속도 강력하게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는 연휴 첫날인 1월 20일(목)과 연휴 다음날 2월 1일(토)인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설날(1월 31일)과 2월 2일(일)은 수거하지 않는다.”라며 “생활쓰레기는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일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암매립장과 소각장은 설날(31일)과 2월 2일(일)에는 쓰레기를 반입하지 않으며, 1월 30일과 2월 1일은 정상 반입, 처리한다.

음식물 처리시설 중 용연음식물자원화시설(SBK)은 설날(30일)만 반입하지 않고 나머지일은 정상 반입, 처리하고, 온산바이오가스화시설은 설 연휴 내내 정상 반입·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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