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전남 여수지역 산단기업과 일반 사업자들이 성금 전달을 통해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1일 오전 9월중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 시간을 통해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주)제일모직 여수공장 등 지역내 주요 기업, 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서는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회장 송석근)가 (사)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회장 강병석)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주)제일모직여수공장(대표 조성우)은 여수시 돌산노인전문요양원에 쉼터용 파고라 설치비용 1천만원을 기탁했다.

여수항도선사회(회장 류승두)는 한려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웅진씽크빅여천지국(지국장 김성화)은 드림스타트센터에 450만원 상당의 도서와 학습지를 기탁했다.

1001안경원 여문점(대표 송학의), 학동점(대표 장경탁)은 각각 50만원 상당의 안경구매 지원금을 드림스타트센터에 전달했다.

이에앞서 지난달에는 여수시치과의사회(회장 심재환)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77명 지원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치과치료비를 전달했으며 농협여수시지부는 450만원 상당의 쌀 20㎏들이 100포대를 여수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밖에 한국옥외광고물협회여수시지회(회장 장혜훈)는 여수시장애인체육회(상임 부회장 송광철)에 후원금 200만원을, 광주은행 여수지점은 (사)광주전남모범운전자회여수지회에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 ‘사랑나눔’실천은 서로 마음을 열고 미래를 다짐하는 것”이라면서 “돕는 이나 도움을 받는 이 모두 응원의 박수를 쳐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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