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 신축

[조은뉴스(경주)=박삼진 기자]   경주시 안강읍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인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이 새롭게 신축돼 2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읍민 등 100여명이 참석 준공식을 축하했다.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은 안강읍 안강리 319-62번지외 3필지 상에 1955년도에 지어져 그동안(구) 경주군 문화원,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으로 55년간 사용돼 왔으나 건물이 노후 되고 협소해 이번에 신축하게 됐다.

이번에 신축한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은 사업비 6억4천 여 만원을 들여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했다.

대지면적 393㎡에 건축연면적 425㎡의 철근콘크리트구조 2층 건물로 건립한 경주문회원 안강교육장은 1층에는 소규모 공연 및 강연을 위한 강당을 비롯한 준비실, 다용도실, 화장실을 갖추었고, 2층에는 사무실, 소강의실, 자료실, 화장실 등이 들어섰다.

경주시는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 준공을 계기로 3만여 안강읍민들의 문화에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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