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자 14~29세 가운데 정신병 초기에 놓인 젊은이들, 그의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한 청년정신건강 조기검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년정신건강 조기검진서비스 온라인 검진이 가능한 사이트 ‘SEMIS’(http://semis.blutouch.net)는 정신증에 대한 정보제공 뿐 아니라 불안, 우울, 사고 및 지각의 민감성, 혼란스러움을 누구나 손쉽게 탐색해보고 검진해 볼 수 있도록 자가 검진코너가 마련되어 이에 대한 결과 및 답변을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신증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경우 정신건강평가 및 1:1 맞춤 상담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적절한 치료기관으로 연계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05년부터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청년정신건강검진 및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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