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주)=박삼진 기자]   제64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지역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주민화합 축구대회가 경주지역 4개 읍면에서 다채롭게 열려 애향심 고취를 통한 지역주민 유대를 강화했다.

신흥공업단지로 부상하는 외동읍에서는 읍 승격 29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제29회 외동읍청년연합회장기타기 친선축구대회가 입실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외동읍 청년연합회(회장 조상래) 주관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이동,기업체 등 22개 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

 @입실초등학교에서 22개팀이 참여한 외동읍 청년연합회장기타기 축구대회가 열렸다

건천읍에서도 건천체육회(회장 정경채)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 무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정하태 경주보훈지청장과 지역기관단체장, 이동 24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 건천읍민친선축구대회가 열려 지역주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건천읍 출신 독립 유공자인 일천 정수기 선생의 묘소를 참배 및 헌화하고 대회장소까지 만세도보행진을 펼쳐 추모식 겸 체육행사를 가졌다.

내남면에서도 내남면 청년회(회장 최창영)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 20분 내남생활체육공원에서 이동, 기업체, 향우회 등 6개 팀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15 경축 제9회 내남면민 화합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현곡면에서도 현곡면체육회(회장 김혁연) 주관으로 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선수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15 경축 리동 대항 면민 화합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다.

서면에서는 아화초등학교 제44차 총동창회(회장 김 성오)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400여명의 출향 인사와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광복절을 기념하고 모교 발전을 도모하며,선,후배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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