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직설적인 독설가사로 인해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던 유공로우(60row, 박준영)가 지난 6일 발매한 앨범 'New Beginning Pt.1' 의 '노이즈마케팅' 이라는 곡에서 빅뱅, 지드래곤, 동반신기, SG워너비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노이즈 마케팅’은 “내 가사가 거북스러웠던 분들은 아무리 궁금해도, 니들은 내 노래 듣지마. 그리고 준비된 사람들은 이 노래 듣고 내 다른 곡도 들어봅시다. 나 돈 좀 벌게”라며 육공로우답게(?) 자극적인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육공로우는 “지금까지 비판했던 것이 아직까지 꼬리표처럼 붙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Stop ya music으로 언급했던 것들이 아직도 궁금한 거니? 빅뱅? 거짓말부터 거짓말같이 괜찮아졌어 지금은. "여전히 게이 같
은 랩 톤의 지드래곤 걔만 나오면 채널은 빨리 돌린다만", "동방신기? 애들 간지나고 사운드만 비싸면 뭘 하니? 좋은 곡 좀 쓰자 제발 부탁이니" ' "SG 워너비? 얘들 곡은 2년이 지나도 여전히 쓰레기" 라며 신랄하게 독설을 퍼 붇고 있다.

반면 "윤종신 형의 감정을 만져주는 가사의 감성" , "토이 희열이형의 세련된 멋과 여유로움", "DOC형들의 세대를 아우르는 swag", "Ra.d의 시대를 앞서가는 Quality" , "브로콜리 너마저의 20대의 느낌까지" 라며 존경하는 국내 뮤지션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편, 랩퍼 육공로우는 오는 15일 코엑스 티티엘존에서 열리는 앨범 쇼 케이스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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