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재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7일 이번 주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주말 국내 PC 이용자들의 PC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국내 주요사이트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DDoS와 관련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트위터’ 등은 국내에서도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인 만큼 관련사항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DDoS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개인 PC 이용자들은 이번 주말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한 악성코드 점검 및 최신 보안패치 설치를 다시 한번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방송통신위원회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은 “현재 국내 DDoS 공격 관련 이상 징후는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사 상황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주말 동안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