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오는 8일(토) 저녁 7시 30분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서울시와 함께 일어서自 콘서트’가 서울시 주최, tbs 교통방송 및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밤 10시까지 열린다.

이날 95만여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장애피겨선수 강수미 및 장애인 배우 호빈, 경민, 태구의 뮤지컬 도전기가 소개되는 ‘희망을 외치다’ VCR도 상영된다. 또한 외국인 자원봉사 현장을 소개하고 유명 연예인들이 희망을 전하는 ‘당신이 희망입니다’ 라는 VCR를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나눔 문화를 독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상을 넘어 시원한 숲속에서 온 가족이 젊은 음악에 젖어 한여름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중가요 콘서트와 우리의 가락 국악, 뮤지컬 갈라쇼에서 샌드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하였다고 밝혔다.

오프닝 무대는 ‘서울 판타지아’로 ‘구디’ 퍼포먼스팀이 서울의 노래를 메들리로 시작하고 대중가요로는 라이브 황제 ‘이승환’, ‘쿨’, ‘바다’, ‘소녀시대’와 평소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김장훈’과 그의 밴드가 출연한다. 이날 소녀시대는 최근 히트곡인 ‘소원을 말해봐’ 를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고 희망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김장훈’은 스페셜한 미니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악으로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젊은 국악인 김용우가 아카펠라와 함께하고 문화적 볼모지를 찾아가 50여회 공연을 하고 있는 음악 나눔의 앙상블 피아니스트 ‘윤여길’과 오보이스트 ‘노막동’ 부부의 희망나눔을 VCR로 소개하고 현장에서 색소폰 연주가 ‘대니정’과 협연하여 뜻 깊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샌드애니메이션의 대가 ‘김하준’이 현악 4중주와 함께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감동할 금빛 모래의 신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또한 ‘오디뮤지컬팀’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무더위에 시달리는 한여름 밤, 시민들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시원한 문화피크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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