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유진 기자]  올 여름 국내 휴가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방문하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시장보다 대형마트가 더 익숙한 우리 자녀들에게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적 특성을 함께 체험하는 것은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 흥미롭고 즐거운 산교육이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나만의 여름특집 캠페인에서는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추천한 사람들의 활기와 지역 먹거리 가득한 전국의 주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45개소를 소개하고 있다.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이란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 그리고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각 시장의 특색에 맞게 소비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테마형 전통시장을 의미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시장에는 싱싱한 지역 특산물뿐만이 아니라 그 지역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전통있는 고유의 먹거리가 있다”며 “올 여름 휴가 여행시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감칠맛 나는 지역 먹거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및 국내관광에 대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http://summer.visitkorea.or.kr)로 연결되며,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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