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베이 신이정 회장, 원광보건대학교 김남일 대외부총장


[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24일(월) 원광보건대학교 서울홍보관에서 호주 한인기업 스시베이와 기업의 인력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원광보건대학교 김남일 대외부총장, 스시베이 신이정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인사가 참석,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진행 등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스시베이는 호주 캐슬힐에서 2004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는 호주 전역에 18개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호주 최대의 회전초밥 체인점이며, 초밥과 더불어 현지 맞춤형 한식 도시락을 개발하는 등 한식의 현지화를 추구하는 외식조리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현장 실습 및 연수, 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진행 ▲외식조리 분야의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 교육 개발 및 연구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적극적인 학생 취업 협조 및 지원 등이며,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의 인력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체 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체결을 주도한 원광보건대학교 김남일 대외부총장은 “이번 산학협력 약정 체결을 계기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현장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최신 조리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호주를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의 외식조리 분야로 진출하여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한국학생 및 해외 유학생이 관련 전공을 수학한 후 국내 또는 해외에서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체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육성사업과 해외취업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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