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이상연)-국회운동장에서 송암 이원택


[(대구)조은뉴스=송암 이원택 객원기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이상연)는 지난 8일 국회운동장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대구경북인 한마음축제`를 화려하게 펼쳤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지역출신 국회의원,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 각 지역 시장·군수, 재경향우회원 5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서애 류성룡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헌정 오페라 `아! 징비록`의 주역을 맡은 로얄오페라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식, 개회식, 정기총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유난히 볼거리가 풍성했는데 재경 향우회 선수단 및 시·군 참여인사 입장 때에는 시군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다양한 가장행렬을 선보여 참석자들을 감탄케 하였으며 오는 8월 31일 터키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관이 운영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종태 해동서예학회 이사장은 지난달 말 서울에서 마련한 자신의 미술작품 전시·판매 수익금 2천여만원을 시도민회관 건립기금으로 전달하였고,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이주석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이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인상`을 수상하고 김종태 해동서예학회 이사장이 감사패를, 정태진 시도민회관건립기금모금 추진단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상연 회장은 “대구·경북인들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서 국가발전을 위해 단합하고 뜻을 같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역사발전의 중심”이라며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정체성으로 재정립하고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대구·경북이 함께 열어나가자.”고 외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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