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최초로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통영)조은뉴스=손병순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5월14일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하여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전점석)과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협약식에서 김동진 통영시장과 전점석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환경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에너지 절약 교육 및 실천운동 전개와 태양광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에 상호 협력하여 통영시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통영시는 市 소유의 공공부지 및 시설물에 대하여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법령이 허가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협조할것을 약속하였고,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은 예정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건설, 운영 등의 분야를 담당하기로 하였으며 상호 협력하여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기로 했다.


특히 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통영시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대 및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사업에 따른 수익의 일부분을 에너지 빈곤층의 지원에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복지행정 구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저 탄소 녹색성장 조기 구현을 위하여 공공시설을 선도로 민간부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에너지 도시 및 녹색성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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