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조은뉴스=손병순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통영지구협의회(회장 박정연)는 4월 29일 도남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제6회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할머니 에어로빅팀의 유쾌한 댄스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의 삶’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에 이어 내드름연희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점심식사와 기념품전달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부족함이 없는 하루였다.

박정연 회장은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며, “적십자봉사회는 적십자 이념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하는데 버팀목이 되는 적십자봉사회원과 지원 단체와 기관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였다.

한편 통영시장(김동진)은 축사를 통하여 “ 목숨을 걸고 조국을 지켜내신 어르신들이 대접 받는 사회와 노인일자리를 늘리는데 노력은 물론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보태겠으니, 어르신들은 자신을 위한 행복한 삶을 사시라“ 당부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소개하여 어르신들께 폭소를 자아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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