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5월 31일, 도시민 대상 시식 및 홍보투어, 울외 김밥·울외빵


[(군산)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산 울외 명품화를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군산꽁당보리축제(5월1일~5일) 및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군산 울외장아찌 시식 및 홍보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외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인 울외를 천일염에 절여 수분을 뺀 다음 정종 주박으로 자연 발효시킨 식품으로 실온에 장기간 두어도 변하지 않고 물러지지 않으며 아삭아삭한 맛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저장 식품이다.

'울외장아찌'는 밑반찬으로 좋으며 단무지 대신 울외를 넣어 김밥을 만들거나 울외 주먹밥, 울외빵 등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재배 농가들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울외장아찌, 울외빵 등을 시식할 수 있으며 특히, 울외빵은 새로운 시도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울외의 또 다른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 농업인들은 “울외장아찌 홍보행사에 많이 참여했지만 울외빵 시식은 처음이라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궁금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군산 명품울외장아찌 시식 및 홍보투어를 통해서 울외장아찌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식품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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