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남권 유일의 국가결핵치료기관인 국립목포병원(원장:김대연)은 2013년 4월 26일(금) 개원 기념 51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목포병원은 1962년 목포시, 한·노 협회, 캐나다 유니테리안 봉사회 공동으로 ‘목포아동결핵병원’을 설립 개원한 이후 결핵에 관한 대 국민 홍보·계몽 활동, 결핵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 등 국가 결핵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힘쓴 자원봉사자, 민간의료기관, 공무원에게 그 노고와 공적을 기리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전달하고, 직원 및 환우가 함께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작은 음악회에서는 국립목포병원 재직 중인 공중보건의사 부모님의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금나라 노래봉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등, 입원환우를 위한 격려의 메시지가 부여되는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했다.

국립목포병원 원장 김대연은 개원기념사에서 결핵퇴치에 앞장 선 직원들을 격려하며, 결핵퇴치를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결핵발생의 조기 퇴치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국민 건강 안전망 구축으로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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