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정필섭 객원기자]  이곳 경주에서도
보문호수는 알아도 보문정은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2년 전에 왔었는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물어 겨우 찾았다.

보문단지 경주 힐튼호텔 근처에 있는데 그 부근에서도 찾기가 힘들었다.

이곳의 벚꽃은 아무곳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벚꽃이 아니다
수양버들-벚꽃!
수양버들 벚꽃이 작은 연못에 반영 너무너무 멋지고 아름다우며,
정자가 있는 푸른빛(아침 메직아워)의 호수엔 벚꽃과, 버드나무,
그리고 정자가 거울같은 호수에 비쳐 한폭의 그림이다.
진사님들은 카메라 셔터 누르기에 바쁘고, 젊은 연인들은 추억 만들기에 바쁘다.

천년고도 아름다운 경주!
봄여행엔 이곳만은 놓치지 말고 꼭 둘러보는 것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경주 벚꽃축제는
벚꽃이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개화해 2013 경주 벚꽃축제를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 4월5일부터 14일까지 연장 하였다.
행사기간에는
“보문호 축제",“강변 축제”,“궁성 축제”등으로,
경주에서만 특별히 볼 수 있는 각종공연이 풍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제공되는 벚꽃축제 현황을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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