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였고, 오는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남서쪽에 위치한 프레이 페이 마을에 우물을 기증하였다. 프레이 마을은 식수가 부족해 주민들 전체가 불편을 겪고 있었을 뿐 아니라, 더러운 물로 인해 수인성 질병의 위험이 높던 마을이었다.
여주 휴게소의 우물 기증으로 현재 1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은 더 이상 물을 구하기 위해 먼 길을 오가거나 더러운 물을 마시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
월드쉐어와 여주 휴게소는 지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미얀마와 탄자니아에 우물을 기증한 바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일시적인 도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휴게소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빈곤 국가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리고 나눔의 물꼬를 트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27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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