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이름, 사회복무요원
지난 3월 16일(토)에는 요리활동을 시작으로 N서울타워, 남대문 시장 등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하는 주말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지역사회시설 이용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 대인관계 기술 습득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들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였다.
오홍직 사회복무요원(오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근무 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매일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굳이 봉사를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직무교육 때 알게 된 사회봉사단 하비 활동을 통해 생각이 변했고, 많은 장애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써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은 군복무 대신 사회복지시설,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노인/장애인 수발보조 등 사회서비스 업무을 지원하는 공익근무요원을 의미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에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2011년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단 하비를 창단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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