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이용캠페인 벌여

거창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농·수·축산물 등 추석 제수용품을 거창 시장에서 구입하도록 권장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와 물가상승에 대한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9일 양동인 거창군수가 직접 시장을 순회방문해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에 앞장섰다.

이에 앞서 군은 추석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발행 중인 거창시장사랑상품권 구입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과 단체의 선물, 격려품, 위문품 등을 거창시장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해 지급하는 등 재래시장 이용에 앞장서 군민 모두가 거창시장사랑상품권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추석전 가장 많은 고객이 찾는 6일 장날과 11일부터 13일까지는 거창군 캐릭터 복장을 한 도우미 아름이와 아림이가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물가안정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거창시장번영회 지난 5일 상인회 주관으로 ‘거창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장주변 화장실·주차장 등 점포구역 자체정비와 고객 편의를 위한 상품진열 및 통로확보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상인 친절교육도 실시하는 등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부서는 고객의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과 상인의 서비스 향상, 경영혁신교육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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