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 이병헌의 첫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트랜스포머>의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기획, <미이라>의 스티븐 소머즈 감독 연출, <본 얼티메이텀> 특수효과 팀의 참여, 패셔니스타 ‘시에나 밀러’와 할리우드의 기대주 ‘채닝 테이텀’의 출연까지.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 중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첫 번째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이 네티즌들의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 포털 네이트(www.nate.com)에서 지난 7월 6일(월)부터 일주일 간 “8월 6일 국내 개봉되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 기대되는 이유는?”을 주제로 진행된 설문을 통해 전체 208명의 설문 참여자 중 절반이 넘는 57%가 ‘이병헌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을 선택한 것. 깊이 있는 연기력과 부드러운 미소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해온 이병헌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한류 스타이자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 영화제마저 사로잡았던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의 ‘스톰 쉐도우’ 역으로 캐스팅 된 당시부터 국내외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속 그의 모습이 하나씩 공개되면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까닭에, 외모부터 파격 변신을 시도한 할리우드 잇걸 ‘시에나 밀러’와 <스텝업>의 몸짱 비보이 ‘채닝 테이텀’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2위에 오른 “할리우드 호화 출연진”을 기대 요소로 뽑은 인원은 전체의 16%에 그쳤고, “스타일리쉬 라이브 액션 볼거리”와 “<미이라>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각각 15%와 12%의 득표율을 보여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탄탄한 연기력에 오랜 준비 과정을 더해 할리우드 톱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배우 이병헌.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의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가 되어 강렬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액션 실력을 뽐낼 이병헌은 내한을 앞둔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와 스티븐 소머즈 감독, 주연배우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과 함께 7월 29일(수)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도 빛나는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 예상된다.

이집트 사막부터 극지의 빙하에 이르기까지 불가능도, 실패도 없는 최정예 엘리트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그런 그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이 최첨단 볼거리, 감각적이고 놀라운 액션과 함께 펼쳐지며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열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오는 8월 6일 개봉, 2009년 여름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조은뉴스-김원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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