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석해 우리 사회의 나눔인을 격려하고, 나눔 일상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들과 함께 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대한민국 나눔1번지, 나눔빌리지’라는 슬로건 하에 10월 6(토)∼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과 6개 광역도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나눔대축제는 「나눔 일상화 실현」이라는 주제로 각 장소마다 마을을 이루는 하나의 공간인 ‘나눔 빌리지’로 운영되며, 150여개 나눔테마부스와 1004 나눔주먹밥 만들기, 행복한 나눔장터, 국제 어린이마라톤, 어린이 이식인 체육대회, 희망나눔톡톡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나눔장터 일일점장으로 봉사하고, 참관객들이 자유롭게 기부금을 내고 주먹밥을 나눠먹는 <1004 나눔주먹밥 만들기> 에 참여해 금일봉을 기부하고 어린이 가족 초청자들과 주먹밥을 함께 만들며 국민과 함께 나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실천했다.

서울시 송파구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청춘주먹밥’과 연계하여 마련된 행사로 현재 평균 연령 65세 이상인 직원 5명이 운영중이며, 쌀을 지원하는 여주군 농협은 행사 종료 후 대왕님표 여주쌀 10kg짜리 100포대를 송파 푸드마켓에 기부하여 송파구내에 있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배포 예정이다.


그 밖에 탤런트 이영애 씨 등 인기스타들도 동참하는 영유아 장난감 및 의류, 책 등의 상호 교환을 통해 자원절약 및 나눔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행복한 나눔장터>가 운영되고, <희망 연날리기 행사>, 스포츠스타 양준혁과 한기범의 레슨으로 진행되는 ‘건강나눔 해피스포츠’ 등이 진행됐다.


금번 대축제는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사회통합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롯데, 포스코, SK, 신한금융그룹,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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