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우 회장 “정권교체 위해 안철수 원장을 택했다”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철수정책개발연구원 개원식이 25일 광주에서 열렸다. 철수정책개발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1가 전일빌딩 3층 철수정책개발연구원 강당에서 개원식을 거행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엄대우 중앙회장과, 대한불교선각종 종정대우 총무원장 자봉 큰스님, 김영룡 4.19총연합회 상임부회장, 이광봉 중앙회수석부회장, 나종문 조직위원장, 김헌중 중앙회부회장, 나일환 철수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김영수, 박길무 철수정책개발 원장, 김생수, 박복용 철수정책개발연구원 부원장, 송영욱 철수정책개발연구원 사무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 경과보고, 결의문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엄대우 회장은 "대한민국 정치는 현재 '총체적 부실'의 상태에 빠졌다"며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크고, 새 인물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안철수 원장을 택했다“고 밝혔다.

엄 회장은, 안철수 원장 검증과 관련해서 "안 원장은 검증을 할수록 매력이 나오는 사람"이라며 "국가 지도자가 제대로 된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그는 현 정부의 전시행정 같은 것이 아닌 '진정성'을 지닌 철학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나일환 기획정책실장은 “철수정책개발연구원은 ‘국민이 행복한 대통령을 만들자’ 라는 목적을 두고 국민들에게 와 닿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단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철수정책개발연구원은 지난 13일 서울중앙회 나종문 부회장 및 김생수 부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송영욱 사무처장 주재로 향후 연구원의 업무추진방향 및 목적에 대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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