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영어+한국어+체육 교육’ 글로벌 융합시대의 대표주자 ‘태글리쉬’ 주목

[(청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언급한 ‘21세기는 융합의 시대’를 시점으로 최근 정부는 ‘미래 大융합 시대’를 향한 ‘제1회 산업융합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융합 촉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기본 전략로드맵을 확정한 가운데 이 보다 앞서 태권도 기술 분야와 영어, 한국어, 체육 교육을 융합한 ‘태글리쉬'(Taekwondo+English)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약 10년 전부터 시작된 태권도와 영어회화 교육 융합시대를 연 ‘태글리쉬’는 태권도로 배우는 한국어 ‘태코리언'(Taekwondo+Korean), 영어놀이 체육 ’짐글리쉬(Gym+English) 등의 융합 교육방법을 태글리쉬 지도사 연수를 통해 교육하고 있다.

태글리쉬 지도사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자격증으로 총 16회에 걸쳐 460명가량의 지도사를 배출하였으며 수험생들의 직업 분포도를 보면, 합기도, 검도, 유도, 태권도 등 무술 관련 전공 학생 또는 지도 관장, 영어교육 관련 전공 학생 또는 선생님, 체육 및 유아교육 관련 전공 또는 지도자, 유치원 어린이집 강사, 제대를 앞둔 장교, 일반 직장인, 해외 무술 사범 취업, 해외 이주 창업,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이며, 이 새로운 교육 방법을 통해 각자 전공 분야에 융합 또는 접목, 참고, 연구, 교수법 개발 등을 하고자 하는 성향을 보였다.

이러한 활동 등을 시점으로 타 예체능 과목과 영어교육의 융합이 기반이 되어, 점차 수학, 경제, 역사 등 주요 과목의 기본 원리 및 배경 지식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교육 과정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영어와 수학을 동시에 가능케 한, ‘인비전매쓰 홈스쿨’, 영어와 과학의 결합, ‘쇼킹 싸이언스’, 방문 미술교육 전문 업체 아트트리의 ‘미술활동을 하며 국어, 수학, 역사 등을 공부하는 방법’ 이 그 대표적인 예들이다.

특히 ‘태글리쉬’는 태권도에 영어말하기 훈련을 융합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태권도의 품새나 기본동작을 영어로, 큰 소리로 말하는 샤우팅 방식으로 진행하고, 발차기나 격파를 하기 전에 주어진 영어회화 문장을 반복적으로 대답함으로써 태권도와 영어 말하기를 동시에 즐겁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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